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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주 발사체 산업은 효율, 비용을 우선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발사 때 발생하는 지구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우주 환경(우주 쓰레기)문제도 참 심각한 것도 문제이지요. 이에 대한 사견을 그룹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주 발사체, 로켓 산업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우주산업과 현재 항공 운항 업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규모의 차이로 인해 아직은 항공운송업에 비해선 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점점 커지는 우주 운송 시장(102회 2019년, 114회 2020년, 69회 2021년 현재)과 우주여행 시장은 앞으로 무시하지 못할 환경오염을 야기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비행 과정에서는 대기권 전 구간을 통과하면서 상부 대기층에 직접적으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기의 순환이 비교적 적게 이루어지는 이 구간은 오염물질이 1~2년간 순환하지 못하고 남아있어 지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발사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료는 화석연료 기반의 케로신(등유) 메테인(천연가스), 화학물질인 하이드라진 계열, 그리고 수소입니다. 이 중 수소를 제외한 모든 연료는 발사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합니다. 특히 하이드라진 계열은 유독성 물질로 서구권의 주요 발사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2021년 벌써 24기의 로켓을 발사한 중국은 23기의 발사체에 하이드라진을 사용해 무시하기 힘든 국민과 인접 국가들에 위험을 가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점점 로켓 엔지니어들과 발사체를 만드는 기관들은 지구, 우주 환경오염 문제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기관과 회사들은 차기 주력 로켓 엔진의 연료로 메테인 기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입장에서 이를 생각해보자면, 이는 기존 등유나 하이드라진 계열에 비하여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과학적인 이야기를 보태보자면, 한 분자에 탄소 27개 수소 58로 이루어진 케로신(C12H26-C15H32)이나 탄소 2개 수소 8개 질소 2개의 하이드라진(C2H8N2)에 비해 탄소 1개 수소 4개의 메테인(CH4)은 질량 대비 연소 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이 적습니다. 여담으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 발사과정에서는 배출가스로 수증기만을 배출합니다—
뉴 스페이스 시대의 큰 거물이라고 평가받는 거부인 블루오리진의 제프 베조스/ 스페이스 엑스의 일론 머스크에 대하여 많은 사회적 이목이 가고 있습니다. 이 둘은 화성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이 라이벌 관계는 벌써 다양한 성과를 대중들에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이미 그들의 로켓 재활용 기술을 통해 이미 여러 나라의 기관과 기업에서 발사 사업을 거의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고(2021년 20회 수행), 블루오리진은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디딘 7월 20일을 기념하는 듯 그의 회사에서 만든 로켓을 타고 회사 최초의 우주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수많은 부자가 우주여행 티켓을 끊고 대기 중이라지요. 새롭게 개척된 우주라는 공간을 일부 부자들의 소비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뉴스페이스 기술이 적용될지 관심을 가지고 볼 문제입니다.
그들의 화성이라는 목표는 단순하게 화성을 먼저 방문한다는 것에 국한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은 화성이라는 새로운 개척지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과 물류를 목적으로 엄청난 자본을 들여가며 대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지금 지구에서 하는 사업보다 비교할 수 없게 큰 ‘우주급 사이즈’의 산업인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뉴스페이스 기술은 ESG 적 요소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수많은 고용자와 소비자를 통해 부를 축적한 베조스와 머스크는 이제는 비교할 수 없게 넓은 공간을 독점하려고 나갑니다. 그들은 뉴스페이스 기업을 시장에 공개하지 않고 관리하면서 끝없는 성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를 가진 과정에서 생긴 문제, 현재의 환경오염 문제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발전될 뉴스페이스 기술이 일부 사람과 기업에 집중된 것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술적 집중과 우주의 독점이 전 인류에게 돌아올 문제는 어쩌면 전 인류의 생존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우주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완전하게 바꿔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베조스의 말처럼 오염을 시키는 모든 것을 우주로 보내버린다는 이야기와 스페이스 엑스의 화성 이주가 점점 먼 미래는 아니라고 그들은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지구, 더 나아가 우주에서 모든 사람이 지속 기능을 위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